홍진아 “여성은 뭐든 욕망하고 성취할 수 있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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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한겨레 2019.02.16
홍진아 선샤인콜렉티브 대표(36)는 이런 고민을 직접 실행에 옮긴 이다. 그는 2017년 두 곳의 회사에 소속을 두고 유연하게 일하는 실험을 했다. ‘엔(N)개’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란 뜻의 ‘프로엔(N)잡러’란 말을 만들고, 자신을 그렇게 소개했다. 화·수·금 3일은 민주주의를 확산하는 활동을 하는 협동조합 ‘빠띠’에서 콘텐츠 매니저 겸 캠페인 기획자로 일했다. 월·목 2일은 조직 문화를 연구하는 경영컨설팅 회사 ‘진저티 프로젝트’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본업 외의 사이드프로젝트도 있다. 여성혐오에 반대하며 관련 ‘굿즈’를 만들고 수익금 일부를 여성단체에 기부했던 ‘와일드 블랭크 프로젝트’, 페미니즘·LGBT·평등·장애·공존·어린이 등을 주제로 일상을 바꾸는 각종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소셜 투자 계모임 ‘디모스’ 등이다.
[영상] 홍진아 “여성은 뭐든 욕망하고 성취할 수 있는 존재”
[판을 바꾸는 언니들②] 홍진아 선샤인콜렉티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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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쩐
2017년에 빠띠와 함께하셨던 홍진아 님이 '판을 바꾸는 여성' 기획 연재에 소개되셨네요. 저도 진아 님 덕분에 앤잡러와 같은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노동 문화를 알게 되었고, 이게 한국에서도 가능할 수 있구나..를 목격하게 되었던 기억이 새록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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